토니는 어렸을 적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음악 장르를 다 감상했는데 특히,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의 서아프리카 음악을 즐겨들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요루바 (Yoruba) 종족의 전통 음악 주주 (Juju) 음악부터 가나에서 시작된 서아프리카 특유의 음악 장르 하이라이프까지 음악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즐겼다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각 국가의 음악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것은 하이라이프 장르만 엿보아도 알 수 있다. 하이라이프 (Highlife) 음악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토착 음악과 서구 음악이 결합된 음악으로 아프리카 리듬과 형식을 따르지만, 연주는 서구 악기로 하는 새로운 장르이다. 특히, 서아프리카의 여러 종족의 음악 형식이 모두 조화롭게 다양한 패턴에 담겨 있다. 그는 독학으로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고 오디션을 통해 펠라쿠티와 만나면서 함께 음악을 하게 된다.